나, 요즘/여행

짱꼬나베 체험

노랑생각m 2005. 4. 1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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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푸드특선"에 가도 될만한 이야기들이지만

음,맛보다는 일본체험을 위해 먹은것이기에 일본투어쪽이 적합할듯.

 

스모선수들은 구단에 들어가면 일단 선배집에 거주하며 짱꼬나베를 만들다고한다. 열심히 만들어 선배를 먹여 영양보충과 몸집 불리기를 하면서 스모를 배우는거다.

 

그래서 도쿄돔 시티 LaQua에 있는 "Unbalance"라는 이 가게는 스모선수의 가게. 스모선수가 왠 음식점인가 싶지만 그런 스토리가 있으니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게다.

 

유명한 스모선수 주인덕에 모던한 인테리어 구석구석 스모의 냄새가 난다.

테이블 칸막이에도 스모 그림이, 벽에는 주인장의 손바닥 자국이 심지어 테이블위에는 스모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접기도 제공된다.

 

강호동에 MC하는 것보다는 짱꼬나베 가게를 하는 스모선수가 좀더 개연성이 있어보인다. (뭐 꼭 개연성있게 살아야하는건 아니지만)

 

엄청난 사이즈의 철제냄비에 담겨나오는 짱꼬나베는 막상 조금 느끼해서 맛이 덜했지만 분위기만큼은 일본과 일본음식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었다. (사실 다음번에 간다면 짱꼬나베말고 이 가게의 하와이 음식들을 먹고싶다. 주인장이 하와이 출신이라서 메뉴가 크게 짱코나베와 하와이 음식으로 나뉜다)

 

셋이 가서 먹으면 적당한 양의 짱코나베! 스시말고 일본스런 음식을 체험하고 싶다면 먹어볼만한 음식

(음... 하지만 다른집의 짱코나베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스모선수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라하니 대부분 양은 좀 많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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