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손재주 익히기
기링의 2st 꽃꽃이 작품 - 꽃다발 만들기
노랑생각m
2008. 8.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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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꽃이 2번째 과정, 꽃다발 만들기!
소국, 헬레늄, 오렌지 쥬스 장미와 빨간 장미,카네이션 등으로 꽃다발을 만들었다.
빨강, 오렌지, 노랑들이 섞여서 가을 내음이 물씬물씬 풍기는 꽃다발이 되었다.
꽃대를 사선으로 겹쳐놓으며 손으로 잡기 쉽게 만들어야한다는데 (스파이럴이라는 전문용어가 있따)
한손의 엄지와 중지로 꽃을 모아쥐는 일은 생각보다 팔뚝에 힘이 들어간다.
선생님왈 "꽃꽃이가 우아한것만은 아니에요. 팔도 두꺼워지고 힘도 세지고.. 험하죠"
흠. 역시나 세상의 모든일은 노가다가 base인 것이다.
이번 작품은 예준군과 남편,시엄니한테 보여주고 바로 친정으로 공수했다.
꽃을 좋아하는 울엄니를 위한 특별 선물~!
▲ 꽃다발이라 제대로 풀샷을 찍기가 어려운 관계로
예준군의 도움을 받았다
▲ 쬐끔 남은 꽃을 가져와 예준군에게 꽃꽃이를 부탁했더니
"꽃꽃이의 진수를 보여주겠어"라는 표정으로 꽃꽃이를 시작한다 --;;;
▲ 놀라운 정도로 꽤 그럴듯하지 않은가 --;;;;;;;;;
▲ 꽃향기도 맡아가며...
▲ 나름 잘 꽃았습니다.장하다 예준군!
▲ 엄마한테 공수해 서초동에 안착된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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