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오래되고 소중한 친구를 만나다
노랑생각m
2008. 8.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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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 미쿡에 있는 친구들이 잠시 짬을 내 들어왔다.
벌써 20년씩 되버린 친구되버린 우리들은..
초등학교 때, 중학교때, 대학교때 이야기를 하면서 놀았다.
▼ 국민학교 친구 애리
국민학교 6학년, 한국말 못하는 애리가 짝이 되었을 때도 요런 얼굴이었는데
아기엄마가 된 지금도 그때 느낌이 한껏 담겨있다.
생각하도 상당히 착실하게 아기를 기르고 있다는 놀라운 스토리. ㅎㅎ
▼ 중학교 친구 재은
기링 친구 중 가장 공부 잘하는 친구--V
중학교 때도 항상 전교 1등이었던 건 물론
서울대 화학전공, 올 9월부터는 예일에서 포닥을 한댄다.
볕좋은 날, 정원이 엄청 이쁜 강남역 100억 카페에서 재은과 죈종일 놀았다.
"넌 대체 몰 공부하는거냐?"
"DNA는 알지? 그거를 복제한 RNA라고 들어봤냐?"
"(--;;;;;;;;) DNA.... 유전자..이런거지?"
"DNA는 유전자 원본, RNA는 카피본이라 생각함 된다"
(RNA의 존재에 대해 이날 첨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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