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손재주 익히기
기링의 8st 꽃꽃이 작품 - 결혼 부케
노랑생각m
2008. 10. 2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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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8번째 꽃꽃이 부케.
나도 결혼때 들어봤던, 화사한 부케 만들기 시간.
일단은 부케를 만들수 있는 마이크처럼 생긴 오아시스 대가 있어야한다.
그 대를 꽂아놓고 꽃을 꽂을 수 있는 받침도 있어야하고 (대략 컵에 꽂고 해도 되긴하겠지만)
동그란 모양이 되어야하니까.. 정수리 부분은 살짝 높게.
장미를 가지고 꼭대기와 아래가 삼각형이 그려지게 꽂아준다.
삼각형이 3개 나오게 4개의 장미를 꽃아주고. 아랫부분 장미 사이에 얼굴 쳐지는 저 연보라넘을 꽂아준다.
그렇게 기본만 꽂고나서 자유 꽃꽃이.
역시나 말이 "자유"라지.. 색깔도 골골루 꽃으면서 갖고 있는걸 촘촘히 박아넣으려면 꽤나 힘들다.
손가락 끝에 힘을 주고 야무지게 꽂아야 빼곡히 들어간다.
들고 있어보래니까, 신나게 받아들었는데 표정은 이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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