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맛있게 먹기

역삼동 맛집, 도치 화덕피자 2차 방문!

노랑생각m 2009. 10. 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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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놀이터에서 한참을 뛰고 놀다보니, 배가 고파졌다.

배가 고프다며 쑥덕대던, 예준군과 예준아범은 피자로 바로 낙찰.

화덕피자,dochi에 또 가기로 했다.

 

요리사 아저씨가 매우 반갑게, 아는 척해주셔서 왠지 단골이 된듯한 기분이라 좋아졌다.

일단, 지난번 먹었던 4가지 치즈맛 피자로 시작.

 

사실 오늘은 이미 국수를 먹고 나온터라, 가볍게 한판만 먹고 예정.

 

두번째 온 아기 손님에게 나온 포도쥬스

컵이 투명해서 포도쥬스가 공중부양한 느낌이다.

예준이는 이 컵이 꽤나 신기한 모양이다.

 

 

주문하면 정말 빨리 만들어지는 피자.

얇은 도우 위에 이거저거 후루룩 올리고 화덕에 5분쯤 구울까.

분명 눈앞에서 만드는 데도, 마치 전자레인지로 데워나오듯 후딱 나온다.

 

 

단골이 될듯한 예준네한테 웃음을 지어주는 요리사 아자씨

 

 

 

츄리닝 걸치고 와서 게걸스럽게 피자먹는 모습이

5세 아동이라도 믿어지지 않는....예준군.

 

 

원래 계획대로라면 가볍게 한판만 먹고 일어서려했으나

어른 3 + 아이 1는 바람에 민들레날리듯 가볍게 피자 첫판을 해치우고

디아볼로라는 약간 매콤한 피자를 또 주문했다

 

 

흠흠, 진한 4종 치즈피자를 먹다가 약간 매콤한 걸먹으니

새로 시작하는 분위기랄까...--;;;;

 

 

오늘의 서비스는 수제 초콜렛

매번 서비스를 다른 걸로 주려고한다며 오늘은 아침에 직접 만든 초코렛을 내주셨다.

설탕을 살짝 묻힌 아몬드와 물렁물렁 진득거리는 초코렛이 엄청 달다.

 

 

 

매콤한 피자까지 열심히 먹어치운 예준군

 

 

2번째 화덕피자도 꽤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다.

흠흠, 이제 남은건 조금 더 비싼 종류의 피자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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