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준] 5-7세

외동 아들, 놀이터에서 노는 법

노랑생각m 2009. 10. 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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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예준이랑 가능한 놀아주려고, 특히나 밖에서 놀아주려고 하죠.

그리고 너무 추워지기 자전거도 많이 타야하니까요.

 

놀이터에 데려가준다는 말에 열광하는 예준군.

그리고 찍사로 따라나선 예준맘.

 

이번 놀이터 사진들은 DSLR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꽤나 평범한 컷이군요. ㅎㅎ

 

 

 이제 꽤 잘 탑니다

씽씽- 달리진 못하지만, 꽤 긴 거리를 계속 타도 다리아프다고 안할정도?

 

흔들흔들 밧줄도 잘 타고 올라가고

 

훌륭하신 부모님 손을 잡고, 체력단련도 하고

 

특별히 준비해간 바람빠진 농구공으로 구기운동에 도전!

 

공이 오면 자동으로 눈이 감기는 예준군

 

어째 폼을 보니 구기운동엔 소질이 없어뵈는군요

 

동네 조기축구회 아저씨같은...5세 아동 예준군

 

어쨌거나 아빠랑 노는 순간이 마냥 즐거운 표정

 

 

구기운동이긴하나, 예준군식 구기운동입니다

바로바로바로 "미끄럼틀에 거꾸로 공올리기"

 

아래 앉아서 해보고-

 

종아리까지 걷어붙이고 위로 올라가앉아 공 걷어 올리기

(이게 대체 뭐하는 놀이인가, 정체를 알 수없다눈..)

 

 

자, 이제는 엄마랑 놀아주기

전혀 도움이 필요없는 예준군에게 촬영을 위해 손을 뻗어주는 예준어멈

 

 

예준어멈 표정은 애를 잡아먹을 듯하군요

 

 

애가 괴로운건지,즐거운건지 알수없고

옆 꼬마의 다소 우려되는 표정으로 보건데 괴로운 상황처럼 보이죠.

하지만, 나름 짜증내며 즐거워하는 순간이랍니다.

 

 

6세 형아와 경쟁적으로 내려주는 밧줄타기

 

 

건방진 자세로 내려와보는 중

 

 

해맑죠. 그럼요. 아직 5세인걸요

 

 

엄마랑 목에서 피터지게 뛰는 중

잡힐 듯 잡힐 듯 절대 안잡혀주는 엄마의 달리기가 포인트인데

카메라가 차마 그 재미를 못 찍는군요.

 

 

한참을 뛰어놀다 지만 살겠다고 엄마는 주지도 않고 물을 마십니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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