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준] 5-7세

코엑스 오락실 탐방 - 예준군의 게임기능 업글Day

노랑생각m 2010. 1. 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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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토요일, 아토미에 갔다가 코엑스 나들이에 나섰다.

 

코엑스가 바로 이긴하지만, 막상 아이 데리고 다닐만한 곳이 아니므로 잘 안가게되었는데 이날따라 왠지 가고싶었다고나할까.

 

안테나샵이 즐비한 코엑스 거리의 파리크라상에서 달달한 푸딩과 빵을 먹어주고 뭘할까하다

 

예준아범의 제안에 따라 "오락실"에 가보기로했다.

 

얼마만인가! 연애때나 가본 오락실.

이젠 아들내미 구경시켜주러간다는게 좀 다르긴하지만, 나름 신선한 장소.

 

먼저, 동전을 바꿔야죠. 물론 100센티로 안되는 예준군은 키가 닿지 않습니다.

돈이 있어도 동전은 만들수없는 최고의 아픔을 겪어야하는거죠.

 

 

예준군에게 가장 만만한 놀이기구

에버랜드, 고속도록 휴게소에서도 최고의 기구이며 오락실에서 역시

가장 먼저 타고 싶어지는 오락기구더군요.

어른이 보기엔 완전 돈아까운데말이죠.

 

 

추억의 바블바블

 

 

실감나는 오토바이

예준아범.... 자기도 잘 못타면서 아들데리고 탑니다.

아직 아빠가 잘 못타는지 어쩐지 잘 모르는 5세니까요.

 

 

닌텐도 <태고의 달인>은 이미 친숙한 예준군

비슷한 드럼치기 오락도 구경합니다.

하지만, 자기는 할수 없는거라면서 해보지는 않는군요

 

 

돈먹는 귀신, 뽑기 기계

세상물정 모르는 5세 아들은 자기가 잘 할 수 있다면 해보잽니다.

하지만 돈먹는 귀신의 정체를 잘아는 엄마아빠는 시켜주지 않습니다.

 

 

짱구가 달리기도 하고, 뭔가 맞추기도 하면서..짱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썸띵

 

 

닌텐도샵의 풍경

사람들이 쭈욱 늘어앉아 닌텐도를 하는 모습이 상당히 SF틱하죠.

 

 

예준군도 새로나온 리듬게임을 시도해보는 중.

 

 

 

이젠 이런 로봇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무수히 많은 장난감 중에 용하게 로봇을 찾아내죠.

 

 

 

닌텐도샵에서 사온 튜닝 스킨을 장착중.

아마 '나도 해보고싶다'고 생각 중일테죠.

 

 

아빠는 닌텐도, 예준군은 장난감가게에서 집어온 모형시리즈 안내서 탐독중.

 

 

 

결국 아빠랑 닌텐도 플레이중

 

 

코엑스 오락실에 첨 가본 예준군

집에 돌아와서는 아빠와 나란히 앉아 게임을 합니다. 아빠는 닌텐도 예준군은 아이폰 --;;

 

넘의 집은 애들은 PC는 물론 게임기엔 얼씬도 못하게 한다지만

인터넷 회사에 댕기는 엄마아빠를 둔 예준군에게 그건 너무 가혹하죠.

 

또래에 비해 많은 게임과 인터넷 생활을 영위하는 예준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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