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안철수 교수님 기업자 정신에 대한 강연 (@다음)
2010.10.21 안철수 교수님 강연
강연 내용을 제대로 전달할순 없겠지만 들으면서 감명받았던 부분들.
속기 스타일로 정리한 내용들.
- 깨달음이 많으면 운명이 바뀐다.
- 말과 생각은 '내'가 아니다. 선택과 행동이 나를 정의한다.
- 기업가는 현상을 유지하는 사람이 아니라(경영),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거나 창업을 하는 사람이다.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도, 기업가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ex : 3M 세일즈맨)
- 기업가는 불확실성에 도전해서 남의 지시를 받지않고, 스스로 믿음에 차서 행동하고, 결과에 책임진다.
-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CEO는 기업가가 아니라 COO이다.
- 리더와 리더쉽은 차이가 있다. 리더쉽은 리더의 마음만 가진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조직을 이끌어 성과를 내고 모든이가 인정할때 ship이다.
기업가ship도 마찬가지. ship은 activity를 포함하고있다.
- 어떤 사람들이 이런 사람인가?
1) risk taker? 아니다. take를 계속할 수없다. 기업가는 risk manager이다.
2) 전략가? 벤처/창업은 초기 전략이 1%뿐이 유지되지않는다.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시장에 맞춰 계속 적응하는 사람이다.
3) 빨리 성공하고싶은사람? 실제로 빨리 성공하기 어렵다. 실리콘밸리는 성공까지 최소7년.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하고싶은 사람
4) 네트웍이 좋다? 괴팍하다? 사교적이다? 그렇지 않지만 기업을 만들고나면 책임감으로 인해 그렇게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5) 실제로는 다양한 종류,성격,학벌의 사람들이 기업가가 되었다. no streotype
- 왜, 이런일에 뛰어드는가?
1) 타인의 모습을 부고 동기부여를 받기도한다.
2) 1만시간의 법칙, 재미가 있으면 1만시간을 채울수있다. 채우면 전문가가 된다.
3) 쉬운걸 하는건 단순 오락이다. 수준보다 조금 높은것들을 해내기 위해 실패하고 연습하고 이뤄야한다.
-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게 관건이다. "고민"해야한다. 고민은 축복이다. 행복의 열쇠는 고민이고 선택이다.
- 인생의 대부분은 산 정상에 있기보다는. 과정에 있다. 과정을 사랑해야한다. 기업가가 되면 순수한 자기모습을 들여다는 순간이 생기게된다.
- Q: 일과 가정을 어떻게 병행하셨나?
아이가 고3일때, 부부 모두 미국에서 같이 석사과정을 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같이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의 행복없이 이루는 사회적 성공은 아무것도 아니다.
술,담배,골프를 안하니 가정에 시간을 배분할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것이 정말 소중하다.
가족은 일시적인 여행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아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