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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동의 사자와 바다 그리기

노랑생각m 2010. 9.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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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준이가 어제 서초동서 놀면서 그려온 그림 2장

 

서초동에서는 자기 장난감이 없으니

삼촌방에서 색연필을 가져다, 출력물 뒷면에 그림을 그리고 놀았나보다.

 

심심해하지않고 놀거리를 만들어노는 재주는 어릴때부터 탁월한듯.

 

왼쪽은 사자, 오른쪽은 바다와 배

 

사실 왼쪽이 사자인지는 나는 듣고 알았고, 남편은 한눈에 알아봤다.

뭔가 비슷한 그림실력끼리는 통하는게 있는가싶긴한데..

 

예준이 그림이 항상 이쁜건

저 웃는 얼굴 때문이다.

살짝 판에 박힌 느낌은 들지만 항상 저 사자처럼

눈도 방긋, 입도 방긋

 

자기딴엔 얼굴은 원래 그렇게 그리는거려니해서 그리는지도 모르지만

아이처럼 웃는 저런 눈코입을 동물에도, 물고기에도, 새에도, 사람에도

항상 똑같이 쓱쓱쓱 그려준다

 

그래서인가 예준이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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