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Q 블럭 펭귄, 혼자서 만들었어요! 블럭을 좋아하는 예준이에게 얼마전 새로 선물해준 LaQ 블럭들이 작고 끼고 빼는데 꽤 손가락힘이 들어가는 블럭이라 '잘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지금까지 있던 블럭들은 그나마 몰펀이 가장 힘이 들어가는 정도로 나머진 다 쉽게쉽게 조작이 가능했으니말이다) 사서 어른이 내가 해봐도 꽤 손가락 끝..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1.02.17
붕어빵만한 예준이 얼굴 이상하게 올 겨울은 붕어빵 장사를 찾기 어렵다. 동네에도 한군데있었는데, 올해는 실종. 결국 어제는 퇴근길에 붕어빵 3개를 사서 배고픈 임산부가 1개 먹고, 2개를 어머니와 예준이를 위해 고이 들고갔다. 하나는 슈크림 붕어빵, 하나는 팥붕어빵이라는 말에 한입씩 먹어보고 맛있는걸 먹겠다고 일단..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1.02.17
초등학교 1학년1학기 수록 동화 "초등학교 1학년1학기 수록 동화"라...진짠가? 어느비중으로 다뤄지는 책일까? 읽어본 책도 중간중간있고해서 사긴 좀 그렇고. 나머지 책들을 챙겨줘야지 A세트 괜찮아웅진주니어8,500 재주꾼 오형제시공주니어9,000 떡보 먹보 호랑이한솔수북8,900 김성균 동요 제 1집국민서관15,000 B세트 어느 날 빔보가국..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1.02.10
예준이의 말솜씨 "나 죽기전에" 애늙은이 6세 예준이는 레알 못하는 소리가 없다. 외할아버지,외할머니를 따라 시골집 가는 차안. 바닷속에 들어가 온갖 예쁜 물고기를 보는 (스킨스쿠버) 외국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조용히 듣더니 "나도 죽기전에 그거 한번 꼭 해보고싶네" 아, 예준군 죽기전에 꼭 하게해주마.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1.18
아이와 함께 만든 주먹밥 시엄마가 안계신 주말은 아이를 내내 밥해먹여야한다. 부담스럽지만, 난 엄마이지않은가! 라는 정신으로 뭔가 즐겁게 먹을 수있는걸 해주려고한다. 최근 주말에 한건 주먹밥. (사실, 시엄마가 안계시면 주먹밥 혹은 비빔밥,생선구이 정도가 전부..-.-;;;)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밥이랑'을 넣고 이것만 꼴..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1.15
순복음교회 키즈랜드 대대적 변신 중! 예준군이 장장 3년째 다니고 있는 순복음교회 키즈랜드 선교원이 2011년 대변화를 진행중이다. 지금까지는 순복음교회의 선교원으로만 운영되었다면 내년에는 본격적인 어린이집 허가를 추진중이다. 매일 예배로 여는 방식이 좋아서, 밥먹기전에 하는 식사기도가 있어서 다행이라서, 영어로 성경말씀..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1.10
6세 아이의 영어공부,정답이 있긴할까? 예준군이의 영어수업방식에 변화를 좀 주었다. 3월부터 10월까지, 장장 8개월간의 양재영어센터를 끊고 키즈랜드 수업오시던 선생님께 개인교습(?)을 받기로했다. 양재영어센터를 끊게된 계기는 일단, 8개월간의 수업을 하면서 아이가 버스타고 오가는 것에 이제는 재미보다는 힘들어하기도하고 한번..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1.05
6세 아동의 비행선 그리기 아침부터 예준이가 "졸려 더 자고싶어"라며 침대로 다시 기어들길래 '그래, 니가 유치원을 꼭 가야하는 이유가 어디 있단말이냐'라는 마음으로 허락해주었다. 퇴근해서 보니 여전히 내복차림인것이 하루종일 꼼짝도 않고 집에서 내리 놀은듯하다. 그리고 이렇게 그림도 그려놓았다. 지금까지는 주로 ..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0.26
돌선물 최적의 아이템, 숲소리 원목 장난감 1년여전부터 아기들 선물용으로 매우 선호하게된 장난감 아이템이 있다. 알게된 계기는 친환경 쇼핑몰인, 이로운몰(http://www.erounmall.com)을 통해서였다. 그것은 바로, 숲소리의 원목장난감!! (숲소리 : http://soopsori.co.kr/) 일년여전쯤 이로운몰을 뒤적거리다가, 장난감 코너가 있는걸보고 친환경적인 장난..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0.18
예준이의 말솜씨 - 수갑의 다른 말은? 오늘 아침, 나를 깨우러 온 예준이는 내 손목을 만지작거리더니 희죽거리며 블럭으로 뭔가를 만들어준다. - 예준아, 이거 혹시 수갑이니? - 응? 수갑? 감옥팔찌야. 키키키키 문득, 수갑이라는 어른들의 말보다 감옥팔찌라는 아이들의 말이 얼마나 이쁜가 깨달았다.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