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을 마치며 2013년 9월1일. 다음에서 다음세대재단으로 옮겨왔다. 몸으로 부딪혀야 하는 호기심으로 그렇게 왔다. 그리고 2016년 3월 8일 마무리했다. 몇년간 잃어버렸다 일근육을 조금은 되찾았고 온라인과 캐주얼에 익숙해졌던 내 자신이 조금은 오프라인과 격식들을 견딜 수 있게되었다. 무엇보다 '..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6.03.17
이제 겨우 1월, 파랑새는 어디에? 요즘은 정말 바쁘다. 2016년 1월, 고작 20일인데. 꼴랑 3주가 지나고 있을 뿐인데 코앞에 닥친 일들을 허덕허덕 따라가며 따라가기 위해 미팅을 하고, 그 사이사이 문서를 정리하곤한다. 그래, 어쩌면 내가 일을 엄청, 내 상상보다 엄청, 더 엄청 못해서 이런 정도의 일도 잘 해내지 못하고 허..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6.01.21
이탈리아의 향기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재단 식구가 기념품을 사왔다. "뭘 이런걸"이라고들 하지만 새로운 물건을 보는 재미는 역시 뿌리칠수가 없다. 물론 오랄비 치실은 오미야게가 아니다. (사이즈비교용) 귀엽다 못해 모질라 보이는 빨대를 꽂은 네모난 것은 빨아먹는 커피다. 야간 운전을 하..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5.06.10
여름을 맞이하는 엄마의 사진 카톡으로 받은 엄마의 여름 사진 이제 20년이 되어가나, 엄마의 화술은 점점 색깔이 명확해지는 것같다. 좋구나!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5.06.10
12월 제주도 풍경은 참 이쁘더라 12월에 제주도를 간건 처음인가보다. 심지어 일하러 12월에 제주도를 가다니 이상한 상황이긴해. 근데, 예상외로 눈이 많이 오는 제주도 풍경은 참 이뻤다. (스스로넷 유관장님이 찍은 사진, 페북에서 살짝 데려옴) 물론 앞이 탁 트인 스페이스닷원에서의 풍경이기에 그랬기도 하겠지만. 밟..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4.12.20
2014년 마지막 사업을 끝내고 휴. 드디어 2014년 사업이 다 끝났다. 인터넷 리더쉽 13회. 이게 올 마지막 사업이다. 12회차보다 내가 맡은 강연 부분도 잘 한거같고, 참가자들과 안면도 잘 튼거같고, 이사님없이도 잘 진행하고 호스트 역할도 그럭저럭 해낸 것같아서 기분은 좋은데. 여전히 내년에 해야할까? 재단에 계속 ..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4.12.20
비오는 출장 리턴길, 상상하다 내 최초의 희망직업은 선생님이었다(아주 많은 어린아이들처럼) 그러다 아빠말처럼 법관이 되고싶기도했고 경제학을 전공하던 사촌오빠처럼 경제학과를 갈까도싶었다. 그러다 글쓰면좋겠다싶어 국문과를 간지 일년만에 소설로 밥먹긴 글렀다는걸 알아버리고 상업적 글쓰기로 턴- 그렇..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4.09.02
진주출장 2014년 9월 2일, 체인지온@ 진주 출장 작년엔 9월1일 입사에서 그날로 명함뽑고 2일날 진주 출장을 갔다. 그때는 성은님이랑 같이 갔었지만. 올해는 진주는 주원님이 가는 일정이었는데 대전사회복지협회 사무국장님을 모시고 가는 초대이벤트가 발생하여 이번에도 부랴부랴 내가 ..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4.09.02
봄이 되었다. 요즘의 나날들. 2013년 9월 이후, 폭풍처럼 시간이 지난가고 요즘은 조금씩 정신이 들고, 조금씩 안정이 되는 시기인 듯하다. 어머니 폐암은 수술, 3번의 항암, 3번의 방사능이 끝나고. 10여년만에 이직을 한 나는 이제는 조금 익숙해지고 1년간의 창업체험을 마친 남표니의 인생변곡점은 안..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4.04.09
일많은 요즘 재단으로 옮기고 일이 참 많다. 어머니의 발병도 남편의 귀국도, 입사도 일이 많다지만. 그냥, 회사일도 참 많다. 블로그에 글 한자 적을 힘이 있으면, 애들을 껴안고 자고 싶을만큼. 에너지를 회사에서 다 뽑아내고 오는 것같다. 한동안 느슨하게 일한덕에 일근육이 다시 붙는 과정이다. ..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