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가벼운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 그녀는 결국 노래방에서 카드를 긁고 말았다. 12시가 넘으면 붙을 택시 할증요금도 신경쓰이고, 현관문 앞에서 동그랗게 몸을 말고 기다릴 고양이 레오가 마음에 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노래방에 가본적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마음이 쓰였지만 결국 골목안쪽, 취객들이 많지않을 것같은 지하.. 카테고리 없음 201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