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손재주 익히기

[플라워 시즌2] 클래식한 조화화병 꽂기

노랑생각m 2009. 6. 1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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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다른 커리큘럼 "조화" (2009년 6월 8일)

 

사실 조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꽃꽃이를 하고 나면 일주일도 안되서 버려야하는 꽃이 너무 아깝다.

심지어 버릴때는 쓰레기봉지에 넣어줘야한다는게, 돈도 아깝지만 불쌍하다고할까.

그런 면에서는 조화는 상당히 실용적이다.

요즘은 조화도 생화와 매우 비슷하기도하고.

 

꽂는 방법도 거의 비슷한데

꽂을때 식물을 만지는, 생동감이나 향긋함은 당연히 없다.

 

 

오아시스에 얼굴이 풍성한 수국을 젤 먼저 꽂아준다

얼굴이 젤 크니까.

 

얼굴이 큰 녀석을 하나 골라 정수리에 턱- 꽂아준다

 

 

다리가 짧은 조화들은 철사를 가지에 끼워 의족(?)을 만들어 길게해준다

 

 

얼굴이 큰 녀석들로 중심라인들을 잡아준다

 

 

레몬잎도 중간중간 꽂아주고

 

 

역시나 이 정도한 다음부터는 마음대로 꽂아주기!!

 

 요리보고

 

조리보고

 

 

 

 

과정샷은 없지만, 꽃 사이사이에 보이는 오아시스에 인조이끼를 깔아주는 과정도 마무리에 필수.

조화긴하지만,그래도 꽤 괜찮다.


우리집 마루에 분위기를 잡아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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