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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주일
여느때처럼 교회를 마치고, 놀이터에서 놀며 엄마를 기다리는 예준군.
조금 더 놀고싶다고 울며 말하는 바람에 아빠한테 혼이 났다
"울지말고 잘 말하란 말이다"
얼굴을 보고 혼을 내고, 약속을 하고, 안아주는 예준아범.
순간을 놓치지 않은 예준어멈 덕분에 그럴듯한 혼내기 과정샷이 찍혔다.
그리고 아주 간만에 예준군과 같이 사진을 찍어본 예준어멈
후후훗. (얼굴 주름..어칼테냐..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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