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그린 가을 엄마가 그림 그린지 얼마나 되었더라. 10년째인가. 매우, 꽤 오래전부터 엄마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예술의 전당 유화반을 끊어 1주일에 한번씩. 그때부터 이젤과 화판, 물감들이 집 한구석에 계속 있었다. 약간의 몽환적이고, 소프트한 가벼운 칼라를 쓰는 엄마의 그림들은 항상 '산뜻하다' 오늘 .. 카테고리 없음 2010.10.29
6세 아동의 비행선 그리기 아침부터 예준이가 "졸려 더 자고싶어"라며 침대로 다시 기어들길래 '그래, 니가 유치원을 꼭 가야하는 이유가 어디 있단말이냐'라는 마음으로 허락해주었다. 퇴근해서 보니 여전히 내복차림인것이 하루종일 꼼짝도 않고 집에서 내리 놀은듯하다. 그리고 이렇게 그림도 그려놓았다. 지금까지는 주로 ..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10.26
6살 아동의 사자와 바다 그리기 예준이가 어제 서초동서 놀면서 그려온 그림 2장 서초동에서는 자기 장난감이 없으니 삼촌방에서 색연필을 가져다, 출력물 뒷면에 그림을 그리고 놀았나보다. 심심해하지않고 놀거리를 만들어노는 재주는 어릴때부터 탁월한듯. 왼쪽은 사자, 오른쪽은 바다와 배 사실 왼쪽이 사자인지는 나는 듣고 알.. 카테고리 없음 2010.09.01
6세 아동이 그린 "쇼핑하는 펭귄" 푸른솔 도서관에서 그림그리기 책을 빌려왔다. 예준군에게 얼마전 선물한 "우리 아이 첫그림책"은 다소 어려운듯싶다. 난 재밌는데. 후훗 (관련 포스트: http://blog.daum.net/kichinichi/13752800) 그래서 예준아범이 다소 난이도를 낮춘 그리기책을 빌려온 것. 꼬마화가(벌레 물고기 그리기)(쁘띠 이마주 7) 저자 .. 카테고리 없음 2010.08.14
심심한 휴일, 책보고 따라그려본 예준군의 그림솜씨! 심심해하는 예준이랑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그리고 싶으나 어찌 그려야할지 모르는 예준군을 위해 얼마전에 사들인 책을 꺼내와 같이 그려보기로 했다. 사회인이 되면서는 ppt로 시나리오 그리는거외에 그림 그릴일이 없지만 가끔 예준이 덕분에 그려보는 그림은 나도 즐겁다. (( 엄마랑 그림그릴까~?..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06.02
6세 아동, 예준군의 그림솜씨 까막눈이 글자눈이 되고, 올들어서는 그림실력도 꽤 늘었다. 간단하게 설명글을 달면 "아,그렇구나"납득이 쉽게 가는 정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일취월장한 그림과 글씨 실력이 감탄스럽다. 네나비 = 나의 나비 조타 = 타조 소차 = (말 그대로) 소가 끄는 마차 / 그림이 아주그럴싸하다 말차 = 굳이 '마차'.. 가족, 그리고/[준] 5-7세 2010.02.16
49개월 예준군, 글씨쓰기와 그림그리기 수준은? 글씨쓰기가 엄청 늘었다. 내려긋기 하나도 힘들었던 아이가 지난 10월 5일에 쓴 글씨는 아래처럼 진화했다 (흠. 벌써 2주는 되었구나) 아직 쓰기 순서는 자기 맘대로이고, 크기도 들죽날죽하긴하지만 쓰여진 글씨를 보고 따라쓰기는 꽤 어려워뵈는 글자도 곧잘 쓴다. 5살에 글씨를 줄줄 읽고 쓰는 녀석들.. 가족, 그리고/[준] 5-7세 200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