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의 여름 바다, 안면도와 안면트다(!) 얼마만인가, 여름 바닷가라니. 물을 좋아하지도 않고, 해변에 낭만이 있지도 않고, 심지어 국내 여행에 흥미가 없는 남편을 둔 집안으로서 여름 바닷가는 거의 간 기억이 없다. 회사 동료 가족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었으니, 이번에도 순수히 자의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네언니가 갑자기.. 나, 요즘/여행 201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