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손재주 익히기

기링의 5st 꽃꽃이 작품 - 키 큰 화병에 라인꽃꽃이

노랑생각m 2008. 9. 1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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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5번째 꽃꽃이 수업

적은 꽃으로 풍성하게 꽃는 기술과 줄기가 긴~꽃은 어떻게 꽂는가에 대해서 배웠다.

이번에 생긴 높은 화병으로, 이젠 목이 긴 꽃들도 어케 꽂아볼 수 있을 것같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돼.흠흠

 

▲ 여름엔 화병에 셀로판지를 구겨넣으면 얼음처럼,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중간중간 나뭇잎이나 낑깡처럼 칼라감이 있는걸 넣어주면 더욱 이쁘다는.

예쁜 조약돌을 넣어도 좋고, 셀로판지 넣고 물을 살짝 부어 얼려도 괜찮다고하니.

역시나 꽃꽃이도 아이디가 필요한 분야

 

 ▲ 25센티쯤은 되는 키가 큰 유리꽃병

 

▲ 유연한 줄기들을 동글동글 말아 넣어준다

횅~하니 줄기가 너무 보이는걸 살짝 가려주는 느낌이라고나할까

 

 ▲ 이게 오늘의 핵심 노하우!

입구에 테이프질을 해서 칸막이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칸칸마다 꽂아주면 덜 흔들이면서 자리가 잡힌다.

 

 

 ▲ 꽃 이름 까먹었다... 저거..저 하얀거.. 줄기를 교차해가면 다 꽂았다.

 

 ▲ 상미님이 찍어준 나의 작업샷, 동남아 언니같지만..ㅎㅎ

 

 

▲ 완성~! 선생님이 모양이 젤 이쁘다고 칭찬해줬다.

아, 나 혹시 꽃꽃이 타고난걸까. 음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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