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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봄맞이를 위한 집단장 : 실내 나무 들이기와 침구 바꾸기

노랑생각m 2009. 4. 2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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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19일에 걸쳐 봄맞이 집단장 1단계를 완성했다

 

예준이 아토피를 위해서라도, 봄이 되면 나무를 좀 들이고 싶었고

겨우내 깔았던 인디언핑크 면카펫도 화사하게 바꾸고 싶었고

그리고 막상 봄이 되자 침대분위기도 화사하게 바꾸고 싶었다.

 

하지만, 어디 쉽게 되나. 돈이 드는데. 후후훗

 

그래서 한 2주째, 이곳저곳 쇼핑몰만 들락거리며 찜만 무쟈게 해놓던 와중

감기로 아픈 예준군을 들쳐매고 양재 꽃시장에 나서, (물론 울엄마의 빠른 선택에 힘입어) 나무를 들이고

그길로 고속터미널 이불상가로 뛰어가 카펫과 이불을 사왔다.

 

뜸들인거에 비해 즉흥적으로 해치운 감이 없잖아 있으나

나무도 꽤 맘에 들고, 낑낑대고 사들고 온 침구들도 맘에 드니 everything, everymoney ok!

 

에어콘 옆 팔손이 9만원, 인시아리움 2포기 2만3천원

녹색 페치워크 도톰한 면카펫트 9만원 (11만원에서부터 깍아서 결국!)

 

소파 옆 인도 고무나무 4만원

(고무나무가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길래 사고싶었는데,

역시나 잎사귀가 뻣뻣하고 두터운 것이 튼튼하게 생겼다)

 

화이트 차렵이불 5만원, 베개 솜 2개, 커버 2개 1만 5천원

원래 셋트가 아닌 놈들을 얼추 맞춰 사왔더니 얼핏보면 셋트같다.

 

핑크 차렵이불 5만원

사진보다 실제보면 좀더 화사한 느낌

 

연노랑 러너 2만원

 

# 집단장은 아직 1차인데, 주머니는 텅- 비었다.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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