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준] 5-7세

심심한 휴일, 책보고 따라그려본 예준군의 그림솜씨!

노랑생각m 2010. 6.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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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하는 예준이랑 그림을 그렸다.

그림을 그리고 싶으나 어찌 그려야할지 모르는 예준군을 위해 얼마전에 사들인 책을 꺼내와

같이 그려보기로 했다.

 

사회인이 되면서는 ppt로 시나리오 그리는거외에 그림 그릴일이 없지만

가끔 예준이 덕분에 그려보는 그림은 나도 즐겁다.

 

(( 엄마랑 그림그릴까~? 했지만 막상 나도 뭘 그려야할지 막막하므로 이런 책은 꽤나 요긴하다 ))

 

 

 

 

 

 

 

 

① 오소리편

 

예준군이 그리고 싶어하는 오소리부터 시작!

 

왼쪽엔 예준이, 오른쪽엔 엄마.

오소리는 꽤 따라그리기 쉬운지, 큼지막큼지막하게 쓱쓱 그려댄다.

 

6세 아동의 오소리보다는 좀더 잘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는 비오는 날 우산 쓴 오소리와 개구리도 한마리 넣었다.

2주전에 튼튼영어에서 공부한 Rainy Day라는 말도 넣어줬지만 무반응.

 

 

 

 

 

 

② 꿀벌편

 

 오소리는 자기가 더 잘 그렸다고 우기며 할머니의 동의를 얻어내던 예준군이지만 꿀벌편에서는

"나도 엄마처럼 그림 잘 그리고 싶다"며 손들었다.

 

꿀벌은 도저히 못그리겠는지, 나비로 대충 때우시며 파스텔을 이용하여 재빠르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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