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초절정 인기간식, 초록팜 친환경 부사!
얼마전 시엄니가 "전에 먹은 그 사과맛있드라. 그거 좀 시켜봐라"
음식맛에 예민하신 시엄니가 문득 생각나 주문하라하실 정도니 일단 맛이 참 좋은 사과다.
작년 11월경에 5kg를 시켜서 먹으면서
시엄니,남편,아기 모두 만족했던 사과이기에 두말없이 이번엔 10kg를 주문했다.
바로 요것! ☞ http://www.erounmall.com/app/product/detail/3202/0
작년에도 친환경사과라서 껍질채 먹어도 된다는 말에 냉큼 샀었는데
첨엔 "어라, 안깍고 먹어?" 했지만 먹고나선 식구들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사과가 껍질채 먹는게 좋다지만,
사과는 다른 과일보다 농약을 많이 친다고해서
마트에서 친환경을 골라사도 살때마다도 왠지 의심쩍기도하고,
사와서도 식초로 다시 닦는 수고로움을 벌릴 때도 있다.
하지만, 이로운몰에서 사는 제품인만큼
껍질채 먹어도 된다는 말은 믿기로하고!
그외에 맛 부분에서 100점 만점에 98점쯤 줄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사과다.
(왠지 만점은 아껴두기로하고.ㅋㅋ)
10KG는 아래같은 사과가 아래 한단 더 있다.
5KG 시키면 한단이 오는데, 4인 가족이 1.5~2주 정도면 다 먹는거같다.
과감히 10kg를 주문한 만큼 잔뜩 기대하고 박스를 딱 열었을때,
사실 작년 11월만큼 사과가 예쁘진 않았다. 살짝 겉부분이 쭈글해진 넘이 두어개 보였다.
(가정용은 모양이 선물용처럼 고르진 않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정확! ㅎㅎ)
철이 살짝 지나서 그런가하며 잘라봤더니
때갈부터도 맛있어뵌다.
오~~ 속은 여전히 맛있고나~!
가정용으로 사면 사과가 좀 작지만
어른3 + 아이1가 사과 2개 깎아 식후 두어쪽씩 먹으면 적당하다.
(사진은 사과 하나를 6쪽낸 사진이었는데 그 새 1개를 꼬마가 집어먹었다)
사과를 2개 먹어치우는 사이,
이로운몰에서 같이 주문해온 농군마을의 무농약 노지귤도 같이 먹어주는 센스!
친환경에 사과에 무농약 귤에, 과일 엥겔지수가 높아지긴하지만
식구들이 좋아하는 과일인만큼 좋은걸 먹기로 결심!
(.....이라지만 꽤 자주 질보다 양에서 흔들리며 마트에서 대거 들여올때가 있다....)
사과를 '아삭' 한입 베어물면 무르지 않은 사과살에서 달콤함이 베어난다.
사과 한쪽 먹고, 귤 세쪽 먹고..
에헤라~ 낙원이 따로 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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