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화,캐릭터&장난감이 난무하는 만다라케를 갔다.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포스는 예준와 예준아범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붙였다.
게임타이틀을 사실 작성을 하고 일본에 오신 예준아범과 이런 공간은 처음보는 예준군.
물만난 물물물물고기다.
남편 말이 비쿠카메라보다 게임이 5-10%정도 싸다고하니
이 장르에서 쇼핑을 원하시는 관광객들은 필히 들러야할 코스.
각자 위아래로 구경하느라 여념없는 임씨 부자
예준군은 만다라케에서 포켓몬 변신전후를 알려주는 반짝반짝 카드를 득템했다.
800엔, 약 1만원 돈으로 애들 카드치곤 싼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보기 드물어보이고 무수한 포켓몬의 변신전후를 쉽게쉽게 보여주는 레어 카드라 괜찮은듯 싶었다.
즐거운 만다라케 쇼핑을 마치고, 비쿠카메라 가는 길!
일본와서 카메라 뚜껑을 덜컹 잃어버리는 바람에 비쿠카메라에 가서 뚜껑을 사기로했다.
canon의 고향에서 새로운 canon 뚜껑을 맞이할 생각을 하니 왠지 설레는 마음.
중고 canon에 새 렌즈뚜껑이라... 후후훗.
신사이바시 어딘가 있는 시계가게 앞 스파이더맨.
오사카 거리에서 종종 보이는 스파이더맨 인형을 계속계속 반가워하는 예준군. 왜인지 한국에서보다 스파이더맨을 더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왜일까?
예준이가 일본에서 가장 즐긴 놀이
<일본 아이템 획득하기!>
길거리 무늬 혹은 맨홀뚜껑을 밟으면 아이템이 획득된다.
독수리 무늬처럼 무늬가 있으면 더 좋고
아빠한테 안겨있으면 손끝이나 발끝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점점 많아지는 아이템을 저장하기 위해 아이템상자도 있고
올바르지 않은 route로 가게되면 아이템이 빠지는 장치도 있다
엄마 아이템을 함부로 가져가기도한다.
아이들은 어디서나, 무엇을 가지고나 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어린 예준군의 상상의 놀이.
이러다 정말 예준군, 게임기획자가 되는건 아닐런지?
신사이바시에서 도톰보리로 넘어가는 다리에서 오락가락.
좁은 강이지만 관광배도 지나다니고 저녁에만 운행하는 큰 관람차도 있다.
드디어 비쿠카메라 도착!
소기의 목적인 canon뚜껑도 무사히 획득하고 예준아범의 남은 겜타이틀도 구하고.
하지만 무엇보다 비쿠카메라는 예준군에게 또하나의 천국체험!
이 많은게 기차다. -.-;;;;
민교를 비롯한
한국의 수많은 기차 오덕 어린이들은 필히 방문해야하는 곳.
예준군 득템(@비쿠카메라)
한국에선 큰 인기를 얻지 못했는지는 다양하지 못한
바쿠칸 시리즈를 샀다.
바나나처럼 생긴 넘에 바쿠칸을 장착해서 슬쩍 눌러주면
발사되면서 set 카드에 내려앉으면 자동으로 날개와 머리 등이
활짝 펴진다.
만화에서 보여주던 액션.
그 느낌을 좀더 살려보려고 부단히 노력한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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