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그리고/시엄마의 밥상

꽁꽁 얼어붙는 날씨, 뜨끈한 서더리탕을 먹어보아요

노랑생각m 2010. 12.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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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귀가길, 시엄마가 "맛있는 찌개를 끓여놓았다, 머그라" 하셨다.


일명 서/더/리/탕



real 수세미를 사서 백화점에 가셨다가

방금 회뜨고 나온 서더리pack을 5천원에 사오신것. 

내장과 알은 노량진에서 따로 사다둔 것을 더해 푸짐하게 끓이셨다.


서더리탕 팩키지에 들어있다던 양념으로 끓여서인지

살짝 라면국물 맛이 나기도했지만

볼과 귀가 꽁꽁어는 추위가 짭조름 시원한 서더리탕에 녹는다.


# 서더리탕이란?

회뜨고 남은 생선뼈와 살점들로 구성된 탕으로

생선을 취급하는 곳, 백화점이나 수산시장 등에서 싸게구할 수 있다.

당연히 백화점보다 수산시장에서 훨씬 싸고 푸짐함 서더리탕 팩키지를 득템할수있다.

(출처 : 시엄마의 장보기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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