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예술의 전당에서! 2009년 12월 25일 성탄 예배를 마치고 어딜갈까하다가 예술의 전당 나들이에 나섰다. 매우 추운 날이었지만, 크리스마스니까 말이다. 먼저 따끈하게 커피를 마셔주고 추상 미술전도 구경하고 예준군 사진도 찍어주고 남이섬 특별전에서 이것저것 건드려보고 엄마-딸-손주가 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엄마,..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0.01.25
아빠의 생일잔치(@엘타워 디오디아) 12월 9일, 아빠의 생일저녁을 디오디아에서 했다. 디오디아의 뷔페맛은 ★★☆☆☆ 종류는 꽤 많고 첫번째 먹고나서는 괜찮은데 두번째 라운드를 뛰고 나면 딱히 맛있는게, 땡기는 없다. 디오디아야 그렇다치고. 간만에 식구들이 모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아이의 재롱을 보는 시간은 소박하지만 즐..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10.01.02
우리 엄마의 생일 매년 10월과 11월은 기령,기혁 남매에게 바쁜 달이다. 엄마 생일, 아빠생일,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이 시즌에 시아버지 제사까지 겹쳐있다) 지난 11월 10일도 엄마의 생일. 아침에 외근을 가느라, 생일이라는걸 알았는데도 깜빡했다. 부랴부랴 퇴근길에 꽃을 사고, 꽃봉투를 ..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09.11.16
시아버지의 죽음 갑작스러운 시아버지의 죽음 새삼스레, 죽음이 다가옴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세상의 진리를 가깝게 느꼈다. 하루전 일요일만해도 힘차게 웃는 얼굴을 뵈었는데 그냥 불썩 쓰러져 다시 깨지 못하셨다. 누구에게나 닥칠 죽음이지만- 이렇게 아프지 않고 죽을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조금만 준비할.. 나, 요즘/일하고 꿈꾸고 200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