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신사이바시 chisan 호텔 나름 장기 투숙객이었던 예준네 가족이
5박6일의 투숙을 마치고 기한오빠네로 떠나는 날의 풍경샷이다.
가방을 다시 싸야하는데, 가방 놓은 공간이 없어서
침애위에 바리바리 놓고 짐을 다시 챙겼다.
이 복잡한 와중에도 게임매뉴얼을 손에 쥐고, 일본 어린이 방송에 여념이 없는 예준군.
(애들은 어린이 프로그램이면, 일본어든 영어든 그닥 상관이 없다)
짐을 챙겨 체크아웃, 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우리 노베하 온천에 가기 위해 길을 떠났다.
참고로.. 노헤바 온천은 너무너무 좋았는데, 가격도 싸고 노천시설도 좋고 평화롭고 피부 보들해지고..
온천이므로 사진은 꼴랑 이거 하나뿐. 후훗.
url http://www.nobutagroup.com/pages/nobeha/index.html
온천 가는 길,
오사카를 떠나는 날인만큼 뭔가 맛있는걸 먹고싶은 욕망이 꿈틀대는 예준아범의 지령에 따라
지하철 환승역 백화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예준군은 어린이 셋트!
카레, 우동, 고로케,푸딩 등 조금씩 다양하게 구성된 어린이 셋트.
맛이 별로 없는 관계로 카레에만 집중.
예준아범의 우동셋트
도톰보리의 대형백화점 식당가는 음식들이 꽤나 맛있었는데, 여기는 영--- 별로다.
백화점이라고 함부로 먹을 것은 아닌듯
기링의 선택, 장어덮밥
예준이가 태어나기도전에 먹었던 일본의 장어덮밥이 너무나 인상깊어서
이번 일본 여행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싶었다.싶었다.
그런데 너무나 기대에 못미치는 하찮은 맛에... 허긴 비쥬얼도 그때 먹은 것과는 천차만별.
그당시의 장어덮밥 http://blog.daum.net/kichinichi/13024781
그래도, 예준군은 어린이셋트를 시키면 선택가능한 선물꾸러미에 100% 만족했다.
일본은 대부분의 가게에 어린이 셋트가 있고, 이 어린이 셋트들은 이런 선물꾸러미를 동반한다.
예준군의 선택은, 후질근 다트!
(한국에서 500원이면 살듯한.. 후줄근한 다트셋트를 근 만원돈 주고 산 격- )
@20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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