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월 예준군, 글씨쓰기와 그림그리기 수준은? 글씨쓰기가 엄청 늘었다. 내려긋기 하나도 힘들었던 아이가 지난 10월 5일에 쓴 글씨는 아래처럼 진화했다 (흠. 벌써 2주는 되었구나) 아직 쓰기 순서는 자기 맘대로이고, 크기도 들죽날죽하긴하지만 쓰여진 글씨를 보고 따라쓰기는 꽤 어려워뵈는 글자도 곧잘 쓴다. 5살에 글씨를 줄줄 읽고 쓰는 녀석들.. 가족, 그리고/[준] 5-7세 2009.10.20
48개월,예준군의 생일상 차리기 (잡채 스페셜) 2009년 9월 16일 선교원에서 9월 생일맞은 아이들 생일잔치를 하는 날이다. 보통 생일맞은 아이들이 음식을 나눠 맡아 준비하는데, 예준이가 (실은 예준네가) 맡은 음식은 잡채와 떡이었다. 떡은 아침 일찍 엄니가 은마상가가서 사오시고 잡채도 역시 엄니가 아침 일찍하시는걸루..쿨럭.--;;; 요리젬병 예.. 가족, 그리고/시엄마의 밥상 2009.10.06
매실짱아치담기 참여중인 예준군 6월13일, 토요일 매실짱아찌를 담았습니다. 담는 방법이야 별게 아닌데 손질이 엄청난 일이더구만요. 5kg나 되는 매실을 6등분으로 칼집을 내고, 주걱을 대고 돌로 쾅! 쳐서 6쪽을 냅니다. 아, 물론 완벽하게 안떨어지므로 6쪽으로 갈라진 매실을 칼로 잘 도려내야합니다. 시동생이 칼집내고 시엄니가 돌.. 가족, 그리고/시엄마의 밥상 2009.06.16
아토피 덕분에 더욱 싱그러워진 우리집 식탁 요리가 취미이자 특기이신 시엄니 덕분에 우리집 식탁은 항상 풍성한 편이지만 이번 주말에 특히나, 지난주에 괴산서 데려온 나물와 시엄니의 와인여행에서 데려온 치즈까지 곁들여져 더 맛있어졌다. 시엄니는 저녁 내, 닦고 볶고 데치고...그리고 기링도 첨으로 새우도 볶아보고, 아이디어를 내 치즈.. 가족, 그리고/시엄마의 밥상 2009.05.19
왕대접받은 남편님 생일 잔치 2월 8일, 일요일 남편의 생일잔치가 있었다. 이틀 늦은 잔치지만, 동네 원님 부럽지않은 생일상을 받으셨다. 예준군 생일이나 내 생일 때처럼, 어머니가 손수 차려주신 밥상으로 서초동 식구들을 불러 식사를 하기로했다. (울 아부지는 극심한 가정불화로 불참하시고, ㅎㅎㅎ) 아침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가족, 그리고/시엄마의 밥상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