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현지인의 추천맛집 '요리반' 경양식당 전날, 기한오빠네 집에 도착해서 예준이가 오빠네 강아지(흰둥이)를 얼마나 좋아했나 모른다. 하지만 강아지와 노는 방법은 모르겠고, 심지어 낯가지를 강아지때문에 애만 탔던 예준군. 다음날 아침 역시, 강아지 앞에서 웃음띈 얼굴로 알짱거리는 예준군과 모른척하며 신경을 쓰는 흰둥이와 대조적.. 나, 요즘/여행 2010.07.09
히메지성, 50년만의 보수공사 중! 우중충한 날씨이므로 히메지성에 갔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피할 수 있으니까. 라는 기한오라비의 말씀에 따라말이죠. 후훗, 재미있던 기억은.. 히메지성의 가장 대왕성은 50년만의 보수공사중이라! 막상 들어가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50년만의 보수공사라니 성안을 보는것보다 더 희귀한 걸 본.. 나, 요즘/여행 2010.07.09
배보다 배꼽 일본의 어린이 셋트에 낚이다 오사카 신사이바시 chisan 호텔 나름 장기 투숙객이었던 예준네 가족이 5박6일의 투숙을 마치고 기한오빠네로 떠나는 날의 풍경샷이다. 가방을 다시 싸야하는데, 가방 놓은 공간이 없어서 침애위에 바리바리 놓고 짐을 다시 챙겼다. 이 복잡한 와중에도 게임매뉴얼을 손에 쥐고, 일본 어린이 방송에 여념.. 나, 요즘/여행 2010.07.08
카이유칸 수족관, 주변에도 놀거리가 많네~ 예준네가 주는 오사카 여행평점 기무카츠 : ★★★★★ best! 도톰보리 예준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2번이게 가게된 돈까스집! 아이에겐 치즈돈까스, 어른들은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다! (참고 링크 : 관련 포스팅) 어메이징 수족관 관람이 끝나고, 수족관 주변을 좀 둘러보기로 했다. 수족관 표.. 나, 요즘/여행 2010.07.07
카이유칸 수족관, 강력 추천 오사카 수족관! 예준아범이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꼭 수족관을 가야겠어!"라고 다짐해왔다. 예준이에게 멋진 수족관을 보여주고 싶다는게 1순위긴하지만, 본인도 멋진 수족관을 꼭 보고싶다는 강한 의지가 깃들여있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63빌딩 수족관은 좀, 아니 상당히 아쉽다. 우와~ 가 아니라 '음. 수족관이란.. 나, 요즘/여행 2010.07.07
라멘 오덕들의 천국, 달걀찜 라멘을 먹다뉘! 여행 5일째, 우린 예준군을 위해 가능한 slow slow 일정을 준수하기로 했다. 아이 본인도 매우 의욕적으로 다니긴하나, 저녁 6시면 방전되어 잠이 되는 6세의 체력은 어쩔 수 없는것. 사실 올때부터 아이를 고려해 빡세지 않게 다니자고 했고, 이미 비교적 편하게 다니고 있었지만 그래도 역시 아이에겐 벅.. 나, 요즘/여행 2010.07.07
도톰보리의 돈부리를 먹다! 여행 4째날 저녁, 돈부리를 먹어보기로 했다. 둘째날 찍어뒀던 상당히 많은 종류의 돈부리를 자랑하는 듯한 간판의 가게로 gogo. 이렇게 많은 메뉴를 변경하기 어려운 간판에 박아넣는다는건 메뉴 운영에 상당한 노하우가 있는듯한 느낌이다. 왠지 믿음직한 메뉴판형 간판이랄까. 길고 좁은 가게인데 .. 나, 요즘/여행 2010.07.06
오사카,100년된 오무라이스 북극성가다! 일본에서의 4번째 날. 오사카 쇼핑길에 나섰다. 한적하게 나가서, 신사이바이의 유명한 쇼핑길을 둘러보기로했다. 첫날 저녁부터 오가면서 군데군데 보긴했지만, 제대로 볼짬이 없었다. 하루정도는 날을 잡아 구경해야지 싶었는데 마침 날씨도 좋고~ 자전거많은 일본거리에는 자전거 유료주차장이 눈.. 나, 요즘/여행 2010.07.06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아이와 갈만한가? 오사카 여행 3일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로 했다. 평일 심지어 월요일인관계로 많이 분비지도 않을테고, 힘들지않게 보고오자 싶었다. 예준아범은 어제밤 Gap에서 장만한 8160엔어치 새옷을 입고 출발했다. 7월초는 일본이 세일기간인 모양이다. Gap,ZARA,H&M를 비롯해 모두모두 30-50% 정도 세일이다. 대.. 나, 요즘/여행 2010.07.05
오사카, 가무쿠라 라멘을 먹다! 예준네가 주는 오사카 여행평점 가무쿠라 : ★★★☆☆ SoSo! 도톰보리 기름지고 짠 일본라멘을 좋아한다면 가지 말아야할듯. 하지만 순하고 편하게 거부감없이 먹을 라멘을 찾는다면 적당~ (참고 링크 : 윙버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돌아오는 길, 예준이는 방전되었다. 재잘재잘 떠들던 아이가 갑자.. 나, 요즘/여행 201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