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케이블, 일명 KCTV PT차 제주도에 다녀왔다.
흠. 벌써 2주일도 넘어버렸네.
제주도에는 GMC도 있고, 다음서비스도 있고, 귤도 있고..하지만서도 그닥 갈일이 없다.
아마도 커뮤니티에 있었다면 다음서비스때문에라도 몇번은 더 갔겠지만..
2년여만에 제주도에 간다는 일은, 그게 출장이라도 꽤 즐거운 설렘이 있었다.
두근두근, chejudo
일단 KCTV에서 미팅해주시고
Daum의 자랑, 제주 GMC에 도착
서울에서 누릴 수 없는 여유로운 공간과 예쁜 정원과 건물..
GMC입구
넓고 쾌적하다. 사람도 없다.
출장의 저녁은 굴로 온갖은 요리를 한 굴정식!
제주엔 <한라산물>이라는 제주특산 소주가 있다.
맛은? 알수없다.
어차피 섞어마시니 테이스트는 변별불가능
와~ 바다다~
저녁내 술마시고 쓰러져 잠들고 바다 구경을 나섰다.
멀리보이시는 바위님이 용머리 바위님.
나름 관광지다. 용머리라고 생각하고 쳐다보면 용머리같다.
사실, 말머리라고해도 그런듯싶고 소머리라도 그런듯싶다.췟
그래도 중국인관광객처럼 용머리에서 찍어주시는 센스 --V
돌아오는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는 관계로 한라수목원에 방문해주심
입장료도 없고, 넓고, 조경좋고~
동네 애이름같기도하고 놀리는 별명같기도한 이름 푯말을 달고있는 나무들도 떼거지로 만날 수 있다.
밤이 되면 누구 이름이 젤 부끄러운가 쌈이 나도 날듯한..그런 요상한 이름투성이.
나무
나무&기링
꽃 in 나무
나무 너머 다리
심심한 나무
그리고 귀국(?)전 제주도 특산물 흑돼지
대박 맛있다. 삼성역에 체인점이 생겼다니 가봐야할듯.
간만의 제주 출장
짧았지만, 마음도 몸도 눈도 혀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엔 봄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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